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지난달 31일 랜선서포터즈 2기 출범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액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2기로 출범한 ‘랜선서포터즈’는 평소 홍보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각 학과 대표 학생들을 교수님의 추천으로 선발해 재학생들에게 친숙한 상담센터의 이미지 구축과, 장기화된 코로나 영향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서포터즈들에게는 활동 수행을 위한 매뉴얼 제공과 함께 그에 대한 교육을 실시, 진로심리상담센터와의 정기적인 온라인 활동 및 오프라인 정보 공유 활동을 병행해 나가게 된다. 

특히 랜선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랜선서포터즈들이 진로심리상담센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다.

  이미영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친숙한 매체를 이용한 또래의 홍보활동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랜선서포터즈의 활동은 진로심리상담센터의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