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소연숙)는 지난 23일 황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세아농산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여성 취업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여성고용 기회의 장 확대와 함께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의 조성과 일,가정양립을 실현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 있어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에 이어 기업 관계자분의 애로사항을 듣고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참여기업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의 우선 연계는 물론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소연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천하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ㆍ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제새일센터(☎ 063-540-41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