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19일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연성대학교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과 LINC+ 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홍순직 총장, 문용규 부총장,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취업지원처 박심훈처장, 국제교류원 이효숙원장과, 권민희 총장, 입학홍보처 권귀석 처장, 대외협력단 박지영 단장, 산학협력단 김진배 처장, 학생취업처 이현호 처장,  교수학습센터 이경은 센터장, 입학홍보처 이휘성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포럼을 통해 ▲2020학년도 입학현황, ▲취업 현황 및 취업성공 전략 공유, ▲글로벌 협력 및 유학생 관리현황 등에 관해 공유했다.

홍순직 총장은 “연성대학교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며 "과거 연성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연성대만의 차별화 된 입시-취업 원스톱 플랜, 혁신적인 대학홍보디자인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홍 총장은 “오늘 전주비전대의 입시전략, 교육부 발표 2020년 전국 취업률 1위 달성 전략, 미얀마, 베트남 등의 유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대학으로의 성장 등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민희 총장은 “근래에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대학입학정원을 충원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데, 전주비전대학교를 보면 꼭 그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을것 같다"면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각 지역의 특별한 생존전략들이 앞으로 대학간 격차를 점점 더 벌어지게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총장은“연성대가 부족했던 입시나 취업 부분에 있어 전주비전대학교의 노하우를 많이 배우고, 오늘의 배움을 통해 두 대학이 같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