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시민을 대변자로서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바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뼈를 깎는 쇄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최근 시의원의 의정활동 중 집행부와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재발방지 대책 실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청렴교육, 정책토론회, 연구단체 등을 통해 의원 역량강화 활동에 주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향후 막말, 갑질 사태 재발 시 윤리위원회 소집 등을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히면서,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발전적인 관계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화된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의회 본연의 역할은 물론,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운영을 위해서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