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17일부터 우선접종대상자인 의료진(264명)의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예방접종을 17일부터 실시해 19일 완료할 에정이다.

남원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 자체접종 기관으로 지난 16일 조선대병원에서 해동된 화이자 백신 44바이알(264회 접종분)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접종은 본관 2층 별도로 마련된 예방접종실에서 체온 측정, 대상자 확인, 문진표 작성, 의료진 예진, 투약, 이상반응 모니터링, 퇴실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우선접종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력의 접종은 백신종류별 백신 공급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