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정읍사웨딩홀(2층)에서 개최된 제24대 회장 및 임원진 구성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나온 최종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 10인, 상임의원 15인, 감사 2인 등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필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하여 지역 상공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직접 회원사를 찾아가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면서 풀어나가고, 또한, 각 기관과 도청, 시청, 군청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위탁·협력사업을 유치하여 회원들을 위한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타 상공회의소들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더 발전된 회의소로 발돋움 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합하는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4대 의원(임원포함)의 임기는 2024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최종필 대표는 정읍 출신으로 정읍고, 원광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상공회의소 총 18년 의원 활동 중 12년간을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정읍시 초·중·고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정읍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읍시 생활체육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장.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장. 정읍시민장학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정읍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