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최근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노면 진입번호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통시장이 시내권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특성을 반영하여, 주 출동로에 설치된 진입번호표 순으로 적절하게 진입해 화재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익산시 전통시장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9월 북부시장 재산피해 780천원(인명피해없음), 2016년 6월 14일 금마시장 재산피해 376천원(인명피해없음), 2017년 6월 22일 중앙시장 재산피해 12,397천원(인명피해없음)등이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김주일 현장대응단장 주도하에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차 부서 위치확인, 소방활동 대응방안 모색, 비상소화장치 점검등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17명이 동원해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 김주일 현장대응단장은 “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시장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