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지원 사업에 대해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섰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 특히 드론을 활용한 취·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토부지정 전문드론교육원 주)호남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멀티활용 취·창업 훈련교육 자격과정 지원, 예비 드론 및 관련 기술취업 및 사업화를 지원, 창업컨설팅, 1:1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 4차 산업의 主(주)가 되는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 고용 구조 변화를 위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재연 일자리 경제과장은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가 마중물이 되어 스마트 팜을 넘어 드론·로봇·자율주행 농기계까지 농업분야에서의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