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농공단지협의회(협의회장 손성춘(신성정밀)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F94 방역마스크 15,000매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달된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성춘 만경농공단지협의회장은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감염예방 활동에 기여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협의회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만경농공단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한 마스크와 함께 김제시에서도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경농공단지는 1991년도에 조성되어 김제시 기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호룡, 신성정밀, (유)웅진기계와 전국 육가공 대표브랜드 업체인 ㈜하림, 우수품질을 자랑하는 포장전문생산기업인 세중산업(주) 등 29개 업체가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김제시 대표적 농공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