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8일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2020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ㆍⅢ유형) 중간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성과 발표회의 목적은 대학의 혁신교육 평가분석과 아울러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소개된 우수사례로는 드론의 전방위 경제산업 활용성 제고(농업용, 경찰 수색용, 소방서의 화재예방용, 태양광용, 수송용)와 드론 공용 콘텐츠 활용, 창의융복합교육성과 등이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의 전문대학 지원사업인 혁신지원사업(ⅠㆍⅢ유형)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과 연계해 VISION 역량인증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외국인 재학생 '움'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창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창의 융복합 비교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를 통해 지자체, 유관기관, 타 대학 및 훈련기관, 특성화고, 산업체 등과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성,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실시해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홍순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취업률 강화 지원을 통해 대학의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주비전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및 전북직업교육거점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시켜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및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