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재능 나누GO, 행복ON’ 프로그램을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하고 8일 오전 남원시노인복지관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강사의 재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업으로, 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통한과와 건강양갱 100세트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나눠줄 수 있도록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4인 1조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남원시지회여성회(포순이봉사단), 체조사랑봉사단, 청년크리에이터클럽 너나들이에서 함께했다.

한편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전문 강사님과 자원봉사단체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