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센터장 이일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무인항공 활용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의 촬영 및 편집을 위주로 호남·제주권역 국립대학(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재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드론에 대한 이론(안전교육, 항공법, 비행 원리 등)과 드론 조종 연습(호버링, 장애물 통과미션, 이착륙 등), 드론 조립 및 코딩·제어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전북대 및 한옥마을 일대, 혁신도시 등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전문 촬영을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일재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