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20년 외부연구과제 수주 교원 간담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연구과제 수주 교원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과제 수주 교원 32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박맹수 총장의 온라인 격려사를 시작으로 최병민 산학협력단 R&D지원실장이 외부연구비 수주 현황 및 교원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연구지원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원광대는 2019학년도 순수 외부 연구비 수주 비율이 2018학년도 대비 14% 상승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체 지원 연구비가 감소한 상황에서 올해도 현재까지의 연구비 수주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마감 기준인 2021년 2월까지 10% 이상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분야와 전공을 막론하고 활발한 연구는 원광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내일을 선도하는 원동력”이라며 “연구 분야 혁신을 위해 질 높은 연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R&D 활성화 및 성과확산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R&D지원실을 중심으로 교원의 연구개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