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재송)은 최근 '2020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는 단체헌혈 및 개인 헌혈이 줄어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관심’단계인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청사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이뤄졌다. 특히 마스크 착용 및 대기 중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통제 하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더욱 위축된 상황임에도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재송 원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혈액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헌혈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고, 또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