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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아영포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최우수상 |
| 남원시, 아영포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최우수상 |
| 기사입력 2020-12-07 오후 4:07:00 | 최종수정 2020-12-07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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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영면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포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매년 참가해 최우수상을 획득하며 명실공히 원예생산지로 명성을 이어갔다.
남원시는 그동안 농산물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면서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으며, 또한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사과, 포도 등 품질이 우수한 과일을 출품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등 많은 수상을 받아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홍보·전시관 운영행사가 전면 취소되고 대표과일 선발대회만 진행되어 대한민국 포도부문에서 유일하게 남원시 흥부골 포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동안 행사에 참여하며,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산물 통합 브랜드 춘향愛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남원 농산물 인지도를 높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해 왔다.
올 선발대회에서는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지봉옥 농가가 출품한 흥부골 포도(캠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지난 4일 세종청사에서 200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과수산업대전 전시장에 전시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지봉옥 씨는 40여 년간 영농에 종사 아영면 청계리에 2ha의 포도 및 사과 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억5천여원의 조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지봉옥씨는 아영면 농협공선회 회장 및 포도작목반장을 맡고 있으며,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남다른 노력으로 본인은 물론 지역농가에 재배기술을 전파하는 등 선진영농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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