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2-03 오후 5:38:00 | 최종수정 2020-12-03 17:38
남원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시의회 강성원 의원은 지난 2일 자치행정위 2021년 본예산 심사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예산 낭비요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오리정과 버선밭 주변 테마공원 조성에 있어 확장성을 예상해 주변 토지와 임야를 충분히 매입 후 계획수립과, 남원예촌 부용정 옻칠 보수와 객실 온수기 교체, 객실 황토벽 보수 등의 예산편성을 지적하며, 사업추진 시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단위 체련기구가 방치되거나 그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설치기준을 수립한 후 형평성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태 의원은 도시과 예산심사에서 시청로 앞 공사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조속히 공사 마무리를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당초 설계에 포함했던 “시청로 회전교차로”가 교통량 측정 후 출·퇴근차량 과부하를 예상해 그 추진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 지하차도 설치 등 대안을 마련해 수정예산 편성요구 반영 검토를 제안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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