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지난달 30일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라주)와  코리아모터스 등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직 총장,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김범구 입학관리팀장, 김라주 지사장, 송제일 부장, 신순혜 차장,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에서는 코리아모터스 나정환 대표, 경성모터스 고현철 대표, 전주탄소자동차공업사 한명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주비전대 임직원, 기관 내방고객,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 학습근로자들이 대상기업을 내방 및 차량정비 받을 시 기업에서 일정 금액 할인 서비스 제공(정비비용 10% 할인, 연 1회 워셔액 무료 교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주비전대에서는 해당 서비스 이용 홍보를 통해 다수 고객이 대상기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순직 총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금까지 매년 10회 이상 자격시험장으로 활용중이고, 그 덕분에 우리 대학은 전북에 자동차정비업무에 종사하거나 또 진출하는 등 자동차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가 있었다"며, "이러한 명성은 단순히 우리 대학의 노력이라고 할 수 없고, 이 자리에 참석해 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역자동차산업체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 업종으로부터 시작됐지만 이것이 작은 불씨가 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게 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또 지역 일자리 수급의 안정화를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며 협약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김라주 지사장은 “전주비전대의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리 공단도 자격증시험 업무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협약체결에 노력해 준 홍순직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