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2021학년도 상반기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선발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선발인원은 총 182명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기회균형전형) 20%를 포함하여 140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고등학생에 한하여 학교장 추천으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고등학교 1학년 경우에는 관내 고교 진학 예정자에 한해 선발하며,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학습의 연속성을 위하여 1년 동안 계속 수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9일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입실하여야 한다.

상반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021년 1월 부터 7월 중순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 방과 후 4시간 동안 국어·영어·수학 교과목 수업 및 학습지원을 위한 개인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되며, 학생들의 늦은시간 안전귀가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장학재단 상임이사인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수도권의 우수한 강사진과 특성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