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배준수)와 전북대 LINC+사업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0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캠프’가 18일부터 사흘간 군산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초,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비즈니스모델 작성과 사업계획서 구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오는 20일 ‘2020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창업아이템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향후 창업동아리 지원사업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최대 500만 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배준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에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줘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