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13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관내 임산부, 출산 수유부, 영유아로 선정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코로나 19로 인해 전화로 방문 날짜를 우선 예약하여 예약하신 날짜에 방문 신청하도록 하고, 신청 장소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 문제를 안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조제분유 외 13종의 맞춤형 보충 영양식품을 대상자별 요구도에 따라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아이와 엄마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지킴이 사업이다.
 
부안군 보건소는“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식생활의 중요함을 알았다며 고마워하는 엄마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