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국민연금 연수원 설립 후보지 선정에 정읍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연수원 설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법 취지에 따라 전라북도로 한정 후, 도내 지자체로 후보지를 요청해 총 21개소를 추천 받았다.

이후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지 평가를 수행한 결과, 정읍시 추천부지를 1순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정읍시에 국민연금 연수원 설립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서, 외부 방문객 유치 및 지역 소상공인 경제 발전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국민연금 연수원 유치를 환영하며, 국민연금 연수원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정읍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연수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크며, 국민연금 연수원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위원으로서 우리 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중심에 두고 정읍·고창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