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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적 추진 |
| 김제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적 추진 |
| 기사입력 2020-10-29 오후 4:41:00 | 최종수정 2020-10-29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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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비대면 산업육성에 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 및 ICT를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700명을 모집, 어플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상자로 등록되면 모바일 앱,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개인 건강수준에 맞는 기기가 제공되며, 제공된 기기를 활용하여 연동된 자료들을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위생사 등)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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