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일반고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들이 갖춰야 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강사진은 박재홍(하버드대 창업학), 강규원(킹스칼리지런던 국제통상), 유정선(베를린 자유대학 뇌과학/인공신경과학과), 강규리(밀라노 NABA 그래픽디자인) 배은석 (UC버클리 면연학) 등이다.
포럼은 멘토-멘티의 대화와 토론 형태로 진행하며, 5개 소그룹으로 분반해 2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멘토-멘티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사고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