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3일 김제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평등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리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은 필수 참석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실시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박지영(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보고, 성인지의 사회적 의미와 법적 의미를 이해하고,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과 판결의 변화를 이끈 사례를 전달하여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