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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폐자원 재활용으로 녹색남원 꿈꿔 |
| 남원시, 폐자원 재활용으로 녹색남원 꿈꿔 |
| 기사입력 2020-10-22 오후 3:40:00 | 최종수정 2020-10-22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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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도시광산 발굴의 일환으로 녹색 남원을 만들기 위해 폐 핸드폰 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도시광산화 사업은 한복판에서 광물을 캐낸다는 의미로, 휴대폰, pc 등 32개 폐가전 제품에서 금, 은, 동 등 희귀 금속자원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신종 사업이다.
남원시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설치된 부스에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비롯한 배터리, 충전기 등을 제출하면 칫솔살균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남원시는 수거된 폐 휴대폰에서 이용가치가 있는 금속광물자원을 추출해 발생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순자 환경과장은 “금광에서 1톤 채굴시 금 5g을 얻을 수 있으나 폐휴대폰 1톤에선 금 400g을 얻을 수 있어 기존 금광보다 4~80배 자원효율성이 높다”며, 도시광산 발굴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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