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익산시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를 방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의 대학 방문은 익산시 및 대학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익산시 발전을 위한 간담회’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강태순 기획행정국장, 이범용 경제관광국장, 모순영 기획예산과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 이종래 교학처장, 하태선 행정처장, 김용욱 산학협력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전입인구 증가 추진 방안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 등 익산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인력 수급과 익산시 인구 증가를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오는 10월 말 개관 예정인 창의융합기술센터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구축 현장과 대학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직업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폴리텍대학이 산업 인력 양성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길 바라며 익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익산시 인구감소 위기가 곧 폴리텍대학의 위기인 만큼 익산시 인구 증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했다.
차신태 학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님의 방문에 감사하며, 익산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익산시민을 위한 ‘익산시립대학’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역특화산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 창의융합기술센터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를 개관할 예정이다. /익산=한경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