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3개소에서 소방, 전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운송사업과 터미널에 대한 운송질서 특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추석기간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예정임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분무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다중교통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귀성객을 위한 대중교통편이 증차 운행될 예정으로, 용산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상행 하행 각각 2회씩 추가 운행하며, 서울행 고속버스는 하루에 5회 추가 운행하고, 예매 현황에 따라 추가 차량 편성도 검토 중이다.
또한, 이 기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남문로와 공설시장, 이마트 일대 등 상습혼잡구간 소통개선과 함께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곽주영 교통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