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향후 100세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들의 체육을 통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체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2020년 12월 10일부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해 익산시는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만 60세이상 이순협회가 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어르신들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 않겠다고 말했으며 도·농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개발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신축 중▲각 종목별 동우회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지도자 확보 ▲ 종목별 대회유치 및 대회출전기회 부여 ▲트레닝과정에서 건강상문제 발생시 신속히 응급처치해 줄 수 있는 응급처치사 확보 등 익산시가 100세 실버시대에 걸맞는 노인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삶 영위하는 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종목을 개발하고 보급함은 물론 정례적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운동과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면 신체적, 정신적인 가치 뿐아니라 질병의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커다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고령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향후 익산시의 어르신 체육복지 정책이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