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2020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 서수초 인성함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긴 호흡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은 교사와 학생이 나누는 ‘감성나누기’와, 내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꽃꽂이 프로그램’, 소통하는 학교 ‘학교에 바란다’가 있다. 또 매주 한 명의 학생에게 전교생이 쓰는 편지 ‘내 마음을 전해요’,  예쁜 말 쓰기 ‘바른 언어 사용 프로젝트’ 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내 안에서 이뤄지는 차별, 혐오의 창을 여는 ‘인권교육’과 친구를 알아가는 ‘친구사랑 카드 만들기’ 활동이 이뤄졌고, ‘레고 키트 만들기’를 통해 우정을 다지며 서로 도와가며 완성하는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는 굿네이버스의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 인형극을 보며 장난으로 한 일이 타인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게 해 학생들이 성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학년 이정우 학생은 “학교에 오는 것이 정말 즐겁고, 또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지는 등 학교에 오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신철 교장은 “2020 감성 그리고 우정의 설렘을 통해 서수초 학생들의 얼굴이 더욱 밝아지고 학교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다"며 "서수초교육공동체가 이전보다 더 활기가 넘치고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서수초등학교는 모든 행사와 교육활동에 철저한 소독과 발열체크로 코로나19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