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이호인 총장)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교육을 실시, 자격 인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사이언티스트 자격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지난 7월 초 한양대 LINC+사업단(단장 전병훈)과 공동으로 빅데이터대학연합을 발족했다. 이후 하계방학기간에 빅데이터(Big Data)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일간(80시간의) 데이터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총 23명이 수료, 데이터전문가로서의 자격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치러진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교육으로 빅데이터(Big Data)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2020년도 하반기에는 전국 빅데이터 경진대회가 빅데이터대학연합 주최로 개최, 빅데이터(Big Data) 전문인재 양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송 단장은 “코로나19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여러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다"며, "학생들의 열의 속에서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고,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자격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