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물로 인한 위해사고 예방과 건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2020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며, 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은 필수이고,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들을 고려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사항은 영업자의 위생기준 준수, 이력제 번호 미표시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등이며, 기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업소는 단속 기간 중이라도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