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계약담당자 맞춤형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14일, 이틀간 순창쉴랜드에서 교육지원청·도교육청 계약담당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개정된 계약법령을 숙지하고 계약체결 관련 유권해석 및 감사 사례 등을 통해 업무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교육원 위탁 맞춤형교육으로 계약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공고문 작성, 적격심사 전반 ▲물품용역 유권해석 사례 ▲시설공사계약 전반 ▲시설공사 유권해석 사례 ▲청렴교육 ▲개정된 계약지침 안내 ▲질의응답 등이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준수하고 최대한 방역조치를 갖춘 순창군 소재 체험관에서 교육생 밀집도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개정된 계약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권해석·감사 등을 공유해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의 현장 업무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