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보건·흡연예방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7일 전북대 간호대학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보건·흡연예방교육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교흡연예방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 흡연예방은 필수’를 주제로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와 흡연의 연관성  ▲신종 담배의 쟁점 ▲고도흡연자 관리 방법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 등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청소년 흡연은 평생 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길러 흡연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금연 참여와 흡연예방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