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공학2관에서‘Visioning 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70명의 참여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Visioning Camp’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을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코딩으로 게임 만들기’,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파워포인트 만들기‘,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D.I.Y. 그립톡 만들기‘ 등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애 로드맵 설계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비전까지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호 사업단장은 “모든 분야에서 창의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교육의 환경과 방법, 그리고 과정을 모두 혁신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궁극적으로 인간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실현을 추구하는 미래사회 트렌드와도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미래사회에 대비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산업체 수요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미디어학과(주관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산업학과(衣), 한식조리학과(食), 건축학과(住) 총 5개 학과와 30여 곳의 기관이 참여해 ‘생활공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