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전담간호사 5명이 담당마을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대상자 건강상태 확인 및 기초검사, 폭염대비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며 대상자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폭염피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낮 외출 피하기, 적정한 수분 섭취, 현기증·두통·구토 등의 증상시 119 연락 및 병원 내원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