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은 관내 저수지 15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노후 농업용 저수지 긴급점검 계획에 따라 재해위험 요인 사전에 방지 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장마철 위험 요소인 저수지 부재별 누수량 변화, 댐마루 유실, 상류사면 균열, 하류사면 누수, 물넘이 변형 및 노후화, 취수시설 작동불량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제방 붕괴 위험이 있는 노거수목 등 재해 피해 우려가 있는 저수지는 정밀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할 예정이다.

유규영 청웅면장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보수·보강 추진과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노후 저수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