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화교육센터(http://www.mgec.or.kr)에서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총 3주 동안 숙박형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통학형 형태로 창의 영어 캠프(C.R.E.A.T.E. English Camp)를 진행 예정이다.

통학형 캠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총 3가지 형태가 있으며, 3주 동안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출신으로 TESOL 자격을 갖춘 원어민 교사와 영어교육학위, TESOL 자격을 갖춘 이중언어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컨셉을 C.R.E.A.T.E(창의)로 정했다. C는 Culture(문화), R은 Relationship(관계), E는 Environment(환경), A는 Art(예술), T는 Technology(기술), E는 Economics(경제)의 총 여섯 가지 주제를 하나로 묶어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영어의 4대 영역(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재와 각 주제와 연관된 3D 펜, 타블렛 PC, 컴퓨터 코딩, 퀴즈, 만들기 활동, 팀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4차 산업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황운석 센터장은 “이번 C.R.E.A.T.E 창의 영어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교과서적인 수업이 아닌 재미와 창의성 발달 및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실제적인 현장 영어 학습을 통해 세계화 시대를 준비하는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4차 산업과 연관된 활동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꿈을 더 크게 갖고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의 이로움에 대해 깊이 깨닫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캠프는 무주양수발전소와 무주교육청, 장수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돼 인근 지역 및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힘든 교육 환경 가운데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무주지역에 연고를 둔 지역 인재를 보조강사로 선발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캠프로 진행한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와 발굴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도록 자신감 배양 및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 증대, 창의력 발달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