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복지기동대 (대장 김상철)는 지난 21일 여름철 모기,파리 등 유해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독거노인 6가구에 대해 방충망 교체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부량면 복지기동대는 12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1~2회 독거노인 및 주거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전등 교체, 방충망교체, 도배장판교체 등 소규모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사전에 발굴한 취약계층의 낡고 파손된 방충망을 수리하여 각 가정에 재부착해드리고 멀어서 자주 못오는 자녀를 대신해 집안 불편사항도 점검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방충망교체 봉사를 받은 김모어르신은 “ 낡은 방충망구멍으로 벌레들이 들어와서 창문도 열어놓지 못해 더워도 참고 살았는데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철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부량면장은 “ 무더운날씨에 땀흘리며 봉사를 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체감할수 있는 현장복지행정을 위해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