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16일 오후 6시 30분 전북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업자 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연대감과 직장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문화공연 관람은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노동자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더욱이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뮤지컬 홍도 1589'는 동료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최연실((주)제논전장) 취업자는“전북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당당하게 취업했다"며 "그동안 임신과 육아에 10여년 간 나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취업 후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취업자 문화의 날을 통해 재직여성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발굴과 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의 여성우대기업(찾아가는 공연지원), 찾아가는 기업특강 ? 행복노무사, 첫 월급 DAY, 취업성공 새일 쿠폰 릴레이 등 구직자와 취업자,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후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취업지원팀(063)254-3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