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면장 김홍기)이 14일, 김제시의회 지역구 의원인 이병철 의원과 마을이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김제시 정기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한 김홍기 면장이 첫 주관한 것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간 이격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시의원 및 신임면장 인사말씀, 신규 전입직원 인사에 이어 담당별 주요 당면업무 전달과 이장협의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임 김홍기 면장은 1989년 공직에 첫 입문한 후 교통행정과, 문화홍보축제실, 여성가족과 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일선 행정에 잔뼈가 굵은 행정가로 알려졌다.

한영길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부량면장 취임을 환영하고 축하하며, 여러 가지 당면한 주민숙원사업들을 통해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겨 달라고 주문하였다. 

김홍기 면장은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주민을 섬겨 보다 살기좋고 행복한 부량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