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홍성덕)는 최근 집중 취업 교육 프로그램인‘취업벼락치기 9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기업의 채용 시기가 미뤄짐에 따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 상/하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희망 기업/직무 분석 △직무중심 입사지원서 교육 △1분 스피치 및 역량, PT 면접 실습 △현직 면접관 초빙 모의면접 및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하루 6시간씩 총 5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지역 청년은 “상반기 채용이 지연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했는데, 취업벼락치기 교육을 통해 입사지원서에서 면접까지 종합적인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교육이 끝나고도 취업할 때까지 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홍성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취업 문이 좁아진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취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