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삼성전자 B2C소매영업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및 채용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전주비전대학교와 ㈜삼성전자간의 산학협약체결에 따른 기업 주문식(맞춤형) 핵심역량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기업 채용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설명회는 ㈜삼성전자 인사담당자 유명한 Pro, 박형준 Pro 등 채용 관계자가 직접 주관, 모집분야와 연관된 전주비전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 전자과, 컴퓨터정보과 등 전공학과 소속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여한 인원 모두가 손 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한 후 시작됐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시작된 채용설명회는  ▲2020년 ㈜삼성전자 취업과 관련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소매영업 전문가 과정) 소개, ▲5G 중심 기술 이슈와 마케팅 트렌드 이해, ▲전자 소매 유통 이해 및 6주 교육 소개(집합교육 2주 + OJT 및 매장실습 4주)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2주 집합교육과 4주간의 리테일 매장실습 등을 수료, 삼성채용시험인‘GSAT’시험과‘면접’을 치른 후 2021년 2월 최종 채용될 수 있다.

정진영 대기업채용전략프라임디렉터는 “청년취업은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가 다 가더라도 더욱 험난한 상황일 수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택트 채용 트랜드를 철저히 전략화하고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맞춤 채용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학생들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대기업도 전주비전대학교의 맞춤형 인재들을 영입하여 인재풀을 폭 넓게 가져가는 Win-Win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