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치유.체험농장 육성 일환으로 운영자들의 프로그램 운영 전문 능력 함양을 위한 치유·체험농장 치유식 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2일부터 7월 1일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농장 운영자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일을 전쟁처럼 버텨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휴식은 계속되는 전쟁같은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며 그 역할을 농촌에 의지하여 농촌 자연 경관을 찾아 힐링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건강한 전통 식문화 이해를 토대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건강, 간편식, 그리고 럭셔리한 식공간 연출' 등을 내용으로 한 새로운 식문화를 발굴할 수  역량를 강화하여 농촌 치유관광 치유식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에는 24개소의 체험농장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농장들은 농장별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여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대적인 요구에 순응해 치유농장으로 성장하기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치유식 프로그램 개발 교육으로 농장별 자원들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수 있으며 농장들의 소득향상과 치유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리라 본다.

그리고 더 나아가 농촌을 찾는 치유객이 치유식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서 힐링은 물론이고 체험한 치유식이 간편한 가정식으로까지 연계될 수 내용으로 진행하여 향후 치유·체험농장에서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유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국민의 건강증진과 농촌의 활력을 목적으로 추진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4일 제정되었으며 내년 3월 25일 시행된다. 국민건강 회복.유지.증진 활동에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 본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치유서비스 품격향상을 위해서 국가 자격 치유농업사 교육과 고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