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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 분양 신호탄 쏴 |
|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 분양 신호탄 쏴 |
| 기사입력 2020-06-09 오후 3:58:00 | 최종수정 2020-06-09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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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의 순조로운 분양추진에 대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9일 시장실에서 남원시장, 전북도 관계자와 주)대승엠엔에스(대표 안순화)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 첫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승엠엔에스는 2019년에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사매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33,058㎡, 건축면적 3,998㎡ 규모로 투자해 모듈러교실(임시교사)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로 70억원의 사업비와 20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승엠엔에스의 남원 이전은 최근 대승의 생산품인 모듈러임시교사의 다수 교육청과 설치를 협의하는 등 계속해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 대표는 현재 임대 사용하고 있는 공장을 처분하고 남원시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안순화 대표에 감사를 전하며,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입주기업인 만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원시는 이번 대승엠엔에스의 신규투자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준공을 앞둔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58만7,000㎡, 32만5,000원)가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동원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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