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코로나19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청원조회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청내방송으로 6월 중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되는 위기 상황이 계속되면서 집단 행사로 인한 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우려해 청내 방송으로 대체한 가운데 본청 6급 이상 직원들과 읍면장만 참석해 일정한 거리를 두는 조회로 변경했다.

군은 정부에서 제작한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 영상을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시청하고,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 대상 비대면 조회로 진행됐으며 정부 우수공무원 소개, 군정발전 민간인 표창, 군수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크게 치하했다.

심 민 군수는 청내방송을 통해 Δ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Δ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업무추진 Δ여름철 재난재해 사전예방 Δ일실N치즈 축제 준비 철저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속도감 있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 이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군의 일상 속 방역체계 구축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