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및 체력개선을 위해 체조광장을 6월부터 운영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 개장되는 체조광장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생활체조 5개소(남초광장, 만인광장, 사랑의광장, 왕정광장, 용성고광장), 국학기공 1개소(분수대광장)이며,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도통광장에서 체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전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20:30~21:30) 한시적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체조광장’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063-620-5614 또는 남원시체육회 063-635-7337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석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업 전 참여자들의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외출감소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 및 우울감 해소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시민생활 활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