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0 오후 8:25:00 | 최종수정 2010-12-20 20:25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정읍시 시기동 소재 롯데리아 노상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및 검문불응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자인 도범식경장은 지난6일 롯데리아 뒤 노상에서 음주단속 근무 중 음주운전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는 경찰 협력위원의 신고를 접하고 순찰차로 이동 검문하려 하자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한 것을 계속해 예상 도주로를 따라 수색, 하북동 소재 국일방직 앞 노상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은신중인 피의자(지명수배 4건)를 검거했는바 경찰관과 민간인과의 활발한 교류/협력관계로 제2의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 표창한 것이다. 진 서장은 “민간인의 적극적인 신고로 자칫 우리 가족이 위험할 수 있는 끔찍한 순간을 지켜냈다”며 공로를 높이 치하 하고 “앞으로도 경찰만이 아닌 시민들과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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