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2020년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 창작랩·창작넷’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작랩·창작넷 사업’은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이트·스토리텔링 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6년째 진행돼고 있으며, 연차별 추진과제와 전략을 바탕으로 단계별 창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 창작을 넘어 창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5년 동안 지원됐던 콘텐츠들의 고도화를 이루고 더불어 기존 혹은 신규 창작자가 창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총 4억 여원 투입할 계획이다.

전주대는 선정된 창작자에게 창작지원금을 제공함과 동시에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랩’, 콘텐츠 창작자의 저변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인 ‘창작넷’, 창작 인프라를 공유하고 장비 지원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자들의 창업을 촉진 시킬 예정이다.

전기흥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전주대만의 창업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콘텐츠 창작을 넘어 사업화와 창업까지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0년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 창작랩·창작넷’ 창작자 모집은 6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startup.jj.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