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성덕면 전담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3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60만원, 1인 가구 40만원이다.

성덕면은 지난 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대상자)인 389가구에 181,000천원을 지급 완료했다.

긴급지원 대상이 아닌 가구는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https://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세대원 수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5월 11일부터 세대주가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5월 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연계 은행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경우 해당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 또는 지역경제상품권을 지급 받게 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구매 방법과 같이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인 사람이 방문하면 된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성덕면 T/F팀을 구성해 성덕면민이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