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이원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관내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자율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활동은 김제시외국어봉사회 회원 6명이 김제시노회회관 등 사람이 다수 모이는 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분무소독기로 현관, 계단, 화장실 등의 문손잡이와 난간 등을 꼼꼼하게 소독하였으며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위생수칙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 이원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힘든 사황을 맞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방역봉사를 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외국어자원봉사회는 민선7기 박준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외국어 자원봉사자수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2월 결성되어 도내 각종 국제행사, 계절근로자 통역을 통한 농가지원,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언어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제시를 방문·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소통에 불편함 없도록 도움을 받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